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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로병사와 체질분석(체질진단)(1)

코매트 2007. 10. 16. 20:31
 

체질식이요법이 생로병사에 미치는 효과


 인간은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수 없다. 태어나면서 주어진 인생을 살다가 늙고, 병들고, 죽어서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한평생이기도 하다. 인간이 한평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표를 채우게 되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 먹는 다는 것은 건강을 유지시켜나가는 것이지만, 먹는 것 모두가 건강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같은 보약이라고 하더라도 체질에 맞는 사람에게는 진짜 보약이 되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은 독약이 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면 어떤 것은 약이고 어떤 것은 독약인가? 하는 질문을 받게 되면 수없이 많은 음식과 채소, 약초, 야채, 과일, 풀뿌리, 고기 등 어찌 다 분류할 수 있을 것이고, 구별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개개인의 체질을 정확히 알고 나면, 건강을 지켜내는 것은 그다지 큰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 언급될 체질식이요법은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이나 식품을 통해 허약한 부위를 강화시켜 나가고, 강한 부위는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체질식이요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체질식이요법은 자연식을 기본으로 하고, 천연의 식재료를 이용하여 건강을 지켜 나가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몸에 맞는 식품의 섭취라는 것은 그다지 쉬운 것만은 아니다.


 지금까지의 체질론은 전통적인 체질론과 한의학적인 체질론으로 대별되는 데, 전통적인 체질론을 기반으로는 논리적이거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기에는 너무 미흡한 실정이고, 한의학적인 체질론은 질병치료를 위한 약재처방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당신은 ○○○체질이야?” 라고 하더라도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의문에 봉착되게 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약제처방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체질에 맞는 식품을 제조하여 공급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체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의 체질에 맞게끔 체질별 식이요법을 선택하게 되면 건강을 지켜 나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이 발병되고 난 뒤에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체질식이요법에 의한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미래의 건강과 삶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체질식이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이제 병이라고 여겨지는 질병들의 대부분은 발병 후에는 고칠 수 없는 악성 질병들이 많다. 이러한 악성 질병들은 현대의학으로도 완치가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죽음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것은 너무 허망하기만 한 것이다.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악성질병이 발병하여 대책 없이 죽음을 기다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인간의 생명은 자연으로부터 이어지고, 인간의 생명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자연에 몸을 맡기고, 자연치유법과 체질식이요법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천하의 명의라고 하더라도 고칠 수 없는 병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죽음만을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체질식이요법의 효과와 불가사의한 일들을 상기하면서 최선의 방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여러 곳에서 많은 체질론이나 처방법이 나와 있지만 실제적으로 스스로를 다스릴 수 없는 사람들은 치유는커녕 나아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면 죽음을 빨리 초래할 것이고,  서두르게 되면 모든 것을 그르치게 될 것이니,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접근방법을 선택하여 자연치유법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간은 허약한 부위나 강한 부위가 따로 있고, 이들 5장6부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건강을 유지시켜 나가면서 어느 한쪽이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면 건강은 악화되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큰 질병으로 발전될 수밖에는 없다.


 장기들의 힘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것은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을 선택해 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체질식이요법은 이런 것이다. ‘어디가 약하고, 어디가 강한가?’ 라고 한다면 종합적으로 체질을 분석해 보아야 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체질을 분석한다는 것은 그동안 완전히 불가능 한 일이었다. 전통적인 체질론도 그렇고, 한의학적인 체질론도 그렇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체질을 종합 분석할 수 있을까.

 우선 체질분석은 타고난 선천적 체질과 유전적 체질을 종합분석하고, 외부 환경적 체질과 나이에 따른 체질의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지 않는다면 백약이 무효이며, 아무런 처방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우선적으로 선천적(유전적) 체질을 분석한 후, 외부 환경적 체질을 첨가시키고, 식생활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고, 나이에 따른 체질의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종합적인 체질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이를 보다 과학적인 점검이 필요할 시에는 전문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지만, 이 경우에는 현재 나빠진 상태에서만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나빠져 가고 질병 유발이 가능할 부위를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보다 정확한 체질진단 방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출처 : 숲속의 오솔길의 블로그
글쓴이 : 숲속의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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