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숙제거리인 영어공부와
절대유혹 새벽단잠까지 포기해가면서,
임신 7개월 같은 나의 몸매를 몸짱으로
바꿔보고자 굳게 다짐하고 헬스를
등록한 지 어느덧 1개월...
작심삼일이라했던가요?
지난 한달동안 헬스장 출입 딱 3일...
헬스장 트레이너들이나 사장님조차 내가 누군지 모를것이고, 나도 헬스장에 있는 이들이 누가 누군지 모르고 있으니 ㅡㅡ;;
지난 1년반 사이 불어난 살 때문인지 요즘은 뭘해도 금방 지치고 집중도 안되는것 같아요.
요즘 집중력저하 때문에 사적인 일은 물론 회사 업무까지 지장을 미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럴때 어떻게 해야 집중력을 회복시킬수 있을까요?
첫째, 우선 3미터 사정권안의 모든 환경을 정리정돈시킵니다.
우리의 행동은 주위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죠.
아무래도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는 환경에서 일이든 공부든 하는것이 집중도 잘될 것입니다.
요즘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실내온도도 적당히 낮춰주고, 오래된 형광등도 바꿔 집중하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둘째, 무조건마음의 안정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등을 잊어버리고 심리적인 안정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셋째, 내 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배가 고프거나 혹은 부르거나, 피곤하거나 아프다면 당연히 집중하는데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겠죠.
넷째, 한놈만 팹니다.
일거양득의 경우보다 좋은 것이 있겠냐만은 제가 어리숙해 보여도 제 분수는 알고 있기에(^^;), 괜한 욕심부리면 일거양득이 아닌 일거양실이 될 수 있기에 불필요한 행동은 멈추고 한가지에 힘을 집중시킵니다.
다섯째, 잘되는 시간을 노립니다.
아무리 집중이 안된다해도 하루 24시간 중 개인차에 따라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그 시간을 차츰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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