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는 전략!!

코매트 2007. 6. 12. 19:26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는 전략!!

 

 

  1 문제의식에서 출발
나는 누구이며 어떤 목표를 가진 사람인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과연 무엇이고 10년 뒤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하는 고민은 비단 청소년기 혹은 미혼여성들만 하는 게 아니다. 어쩌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만을 위한 생각 해볼 틈 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주부들에게 가장 필요한 고민일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주부 역시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루를 계획하고 남은 인생을 계획하는 것부터 시작될 수 있다. 문제는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러나 도무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 기본적인 문제조차 쉽게 결론내릴 수 없다면 자신을 돌아볼 기회부터 갖는 게 필수다. 이렇게 나를 돌아보고 문제점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만 후회와 실패하지 않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2 나 중심으로 생각하기
이기주의자가 되라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나를 돌아보고 미래의 목표를 설정할 때 집안에서의 내 역할, 이를테면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중심에 두지 말라는 의미.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도대체 나라는 사람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하는 게 먼저다. 그런 다음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행해야 하며, 그럴 때만이 모든 에너지가 그곳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3 목표를 갖기
공부를 하든 새로운 일을 시작하든 목표의 중요성은 강조된다.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고 싶었던 것인지 반대로 어떻게 하다보니 이런 모습을 하게 됐는지는 본인 이외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목표를 설정할 때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한 목표가 아닌 나를 중심에 놓고 판단한 나만을 위한 목표를 찾는 게 좋다.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거나 장차 하고 싶은 일을 발견했다면 문제는 수월해진다. 일단 목표를 세웠다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그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적어도 그 분야에 관한 책을 몇 권 읽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그러나 아무리 고민해도 도무지 무얼 해야 할지 정답을 구할 수 없다면 보다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목표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목표를 세운 뒤에는 올바른 계획이 나올 수 있으며 그럴 때만이 보다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잊지 않는다.




  4 계획을 세운다
하루를 계획하고 인생을 계획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생활계획표를 만들어 보는 것.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만드는 것이 될 수 있다. 투두리스트. 말 그대로 할 일의 목록을 만드는 일이다. 시간이 많이 필요치도 않다. 그저 아침에 일어나 15분만 투자하면 누구든지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계획한 리스트대로 일이 처리되지 않았다고 괜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다. 오늘 할 일은 반드시 오늘 하도록 노력하되 부득이하게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일도 생길 수 있으니 말이다. 




  5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는 하루
투두리스트를 세울 때의 핵심은 우선 순위를 정하는 일. 하루에 꼭 해야 할 일을 정하되 어떤 일을 먼저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된다.


오늘 내가 해야 될 일이라고 머리 속에 차지하는 게 10가지라면 보통 사람들은 가장 쉬운 일부터 먼저 하기 마련이다. 쉽게 빨리 끝나고 머리를 덜 써도 되는 일부터.


하지만 알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힘든 일부터, 양이 많은 것보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는 게 좋다. 시간이 없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자연스레 하루의 일과 중 덜 소중한 것을 미루게 되어 있다.




  6 얼마나 의미있는 일을 하느냐
알찬 하루를 계획할 때 잊지 말아야 될 것은 적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다양한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가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가는지가 중요한 것과 같다. 자기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관리를 위해 자기 성찰이 필요한 건 모두 이 때문이다.


시간은 곧 인생. 시간관리는 인생을 어떻게 보내는가와 직결되는 것이다. 꿈이나 비전 등을 버리는 순간부터 질곡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걸 결코 잊지 않는다. 반면 노력을 하는 그 순간부터 새로운 인생은 시작된다. 




  7 셀프 리더십이 필요
아무리 훌륭한 꿈을 세우고 투두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해도 자기 생활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성과를 가져올 수 없다.


하루하루 청소하고 어떤 메뉴로 식사를 준비하는가보다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의 개발이라는 걸 결코 잊지 않는다. 중요한 줄은 알지만 긴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다보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을 때, 문제가 심각해진 다음에 우선순위로 오르기 마련. 하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고 느껴질 때 긴급해지는 일이라면 너무 늦을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셀프 리더십을 발휘해 중요한 것부터 시작한다면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라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