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자 되는 지름길 - ①. 소비습관과 저축습관 기르기
부자 되는 지름길 - ①. 소비습관과 저축습관 기르기
사회 생활을 한다는 것은 곧 소비를 한다고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생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때문에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소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저축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 소비 습관을 길러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저축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그것은 교육을 통해 가르칠 수도 있고, 책을 통해 알려줄 수도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 자신이 저축을 잘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의 행동 대부분이 부모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닮아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어린이 재테크 교육은 엄마, 아빠의 경제습관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효과적인 지출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일까?
모든 소비의 기본은 아껴 쓰기
알뜰 습관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껴 쓰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아껴 쓰라고 강조하는 것보다 부모가 평소에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게 될 것이다.
백화점을 함께 갔을 때
백화점에서 꼭 구매해야 할 물건이 있을 경우, 세일 기간이 되기 전 아이와 함께 필요한 물건을 정한 후 세일 기간에 다시 한 번 백화점에 들러 물건을 구입하고 세일 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절약했는지 이야기 한다.
충동구매가 아닌 계획되고 알뜰한 소비를 교육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절약 된 돈의 일부는 자녀의 통장에 입금시켜 아이가 통장에 찍혀있는 돈의 숫자를 보고 좋아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절약과 저축을 동시에 교육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벼룩시장에 함께 갔을 때
입지 않는 옷, 헌 책, 장난감 등을 모았다가 아이와 함께 벼륙시장에서 판매해보도록 한다. 수익금이 생기면 아이의 통장에 저축하는 것이 좋다.
절약과 저축은 물론 경제교육까지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상품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며, 교환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할인 매장에 갔을 때
할인 매장의 반짝 세일을 이용하거나 마감시간을 이용하면 유통기한이 짧은 과일이나 어패류 등의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가격과 비용을 비교하는 법을 알 수 있으며, 시간 활용에 대한 교육 또한 덤으로 할 수 있다.
여행 계획을 할 때
여행의 예산을 정하고 숙박료, 교통비, 식사비 등을 아이와 함께 계획해 보도록 한다. 또한 여행에서 돌아와서는 계획했던 경비와 실제 소비된 경비에 대해 따져보도록 한다. 실제 경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짜는 법과 예산에 맞춰진 소비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