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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코매트
2007. 8. 26. 20:15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 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바꿔 씁시다.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데로”를 “대로”로 고쳐야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데로”가 다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데로 가서 얘기하자”의 경우는 “데로”가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장소를 나타내는, 즉 “곳”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3. 음/슴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응용력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적용해
“밥을 먹었음”을 “밥을 먹었슴”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 말고 말 끝이 “슴”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으니,
말 끝을 “음”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음”으로 적읍시다.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연마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단 맞게 적은 예를 봅시다.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ㅁ+으로”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는
다 “므로”로 바꿔써야 합니다.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맞습니다.
추가정보 :
“그러므로” → “그렇기 때문에”
“그럼으로” → “그러는 것으로”
“이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
(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 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
“안 돼어” → “안 되어므로”
6. 안/않
부정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안”은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태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안 가다” → “아니 가다”“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가지 않다” →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ד않 먹다” → “아니하- 먹다” ד뛰지 안다” → “뛰지 아니” ד먹지 안다” → “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추가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 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돼/되 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돼 -> 해
되 -> 하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 / 안하 당연히 안해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 / 안하나요 말할필요도 없죠? 따라서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 수밖에 -----> 할 수밖에 / 핼 수밖에 할 수밖에가 맞죠? 답은 될 수밖에
�습니다 / 됐습니다 -------> �습니다 / 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역시 답은 됐습니다
◈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쩍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고마와 → 고마워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 -구려 광우리 → 광주리 고기국 → 고깃국 귀엣고리 → 귀고리 귀절 → 구절 귓대기 → 귀때기 귓머리 → 귀밑머리 깍정이 → 깍쟁이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 끄나풀
<ㄴ>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나부랭이 낚싯군 →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년월일 → 연월일 네째 → 넷째 넉넉치않다 → 넉넉지않다 농삿군 → 농사꾼 넓다랗다 →널따랗다
<ㄷ>
담쟁이덩굴→ 담쟁이 덩굴 대싸리 → 댑사리 더우기 → 더욱이 돐 → 돌(첫돌) 딱다구리 →딱따구리 발발이 → 발바리 |
둥근파 → 양파 뒷굼치 → 뒤꿈치 땟갈 → 때깔 떨어먹다 → 털어먹다
<ㅁ>
마추다 → 맞추다 멋장이 → 멋쟁이 무우 → 무 문귀 → 문구 미류나무 → 미루나무 미싯가루 → 미숫가루 미쟁이 → 미장이
<ㅂ>
뼉다귀 →뼈다귀 반가와 → 반가워 발가송이 → 발가숭이 변변챦다 →변변찮다. 보통이 → 보퉁이 볼대기 → 볼때기 빈자떡 → 빈대떡 발자욱 → 발자국 빛갈 → 빛깔 뻐치다 → 뻗치다 뻗장다리 → 뻗정다리 봉숭화 → 봉숭아
<ㅅ>
사깃군 → 사기꾼 삭월세 → 사글세 살별 → 꼬리별 숨박꼭질 → 숨바꼭질 상판때기 → 상판대기 새앙쥐 → 생쥐 생안손 → 생인손 설겆이하다 → 설거지하다 성귀 → 성구 세째 → 셋째 소금장이 → 소금쟁이 소리개 → 솔개 숫병아리 → 수평아리 숫닭 → 수탉 숫강아지 → 수캉아지 숫개 → 수캐 숫놈 → 수놈
|
솔직이 → 솔직히 술부대 → 술고래 숫소 → 수소 심부름군 → 심부름꾼 심술장이 → 심술쟁이 살어름판 → 살얼음판
<ㅇ>
아니꼬와 → 아니꼬워 아니요 → 아니오 아닐껄 → 아닐걸 아름다와 → 아름다워 아뭏든 → 아무튼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앗아라 → 아서라 애닯다 → 애달프다 어귀 → 어구 여늬 → 여느 오금탱이 → 오금팽이 오똑이 → 오뚝이 웅큼 → 움큼 -올습니다 → -올시다 얼룩이 → 얼루기 욕심장이 → 욕심쟁이 웃니 → 윗니 웃도리 → 윗도리 웃목 → 윗목 오뚜기 → 오뚝이 웃쪽 → 윗쪽 웃츰 → 윗층 옛부터 → 예부터 웃통 → 윗통 윗돈 → 웃돈 윗어른 → 웃어른 으례 → 으레 -읍니다 → -습니다 이맛배기 → 이마빼기 익살군 → 익살꾼 오무리다 → 오므리다 일군 → 일꾼 일찌이 → 일찍이 우뢰 → 우레 있구료 → 있구려
<ㅈ>
지푸래기 → 지푸라기 |
자그만치 → 자그마치 장군 → 장꾼 장난군 → 장난꾼 장삿군 → 장사꾼 저으기 → 적이: 적쟎은 → 적잖은 주착없다 → 주책없다 죽더기 → 죽데기 지겟군 → 지게꾼 지리하다 → 지루하다 짓물다 → 짓무르다 짚북세기 → 짚북데기
<ㅊ>
천정 → 천장 총각무우 → 총각무 춥구료→ 춥구려
<ㅋ>
켸켸묵다 → 케케묵다 코맹녕이 → 코맹맹이 코보 → 코주부 콧배기 → 코빼기
<ㅌ>
탔읍니다 → 탔습니다 트기 → 튀기
<ㅍ>
판잣대기 → 판자때기 팔굼치 → 팔꿈치 팔목시계 → 손목시계 펀뜻 → 언뜻 푼전 → 푼돈 풋나기 → 풋내기
<ㅎ>
하게시리 → 하게끔 하는구료 → 하는구려 하는구면 → 하는구먼 하옇든 → 하여튼 한길 → 행길 할께 → 할게 할찌 → 할지 허위대 → 허우대 허위적허위적 → 허우적허우적 호루루기 → 호루라기 |
◈ 개정된 맞춤법의 주요내용 ◈
●[읍니다]와[습니다]로 있읍니다 →있습니다. 없읍니다 → 없습니다. ●[장이]와[쟁이]를 구분 미장이,유기장이 등 기술자를 일컬을 때에는 [장이]로, 욕쟁이, 심술쟁이 등 버릇을 일컬을 때에는 [쟁이]로 한다. ●[군]을 [꾼]으로 일군 → 일꾼, 농삿군 → 농사꾼 ●[와]를 [워]로 고마와 → 고마워, 가까와 → 가까워 ●수컥을 이르는 말은[수]로 통일 수꿩, 수캉아지, 수컷, 수평아리 (예외:숫양,숫쥐,숫염소) ●[웃], [윗]은 [윗]으로 통일 윗도리, 윗니, 윗목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쓴다 : 위짝,위턱) ·[아래·위]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쓴다. 예 : 용돈,웃어른) ●성과 이름을 붙여쓴다. 이 순신 → 이순신, 김 구 → 김구 ●수를 적을 때는 만·억·조·의 단위로 쓴다. 이억팔천오백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
◈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 ◈
●인명·지명의 표기 고호 → 고흐 베에토벤 → 베토벤 그리이스 → 그리스 시저 → 타이사르 뉴우요오크 → 뉴욕 아인시타인 → 아인슈타인 뉴우지일랜드 → 뉴질랜드 에스파니아 → 에스파냐 뉴우튼 → 뉴튼 처어칠 → 처칠 디이젤 → 디젤 콜룸부스 → 콜롬버스 루우스벨트→루스벨트 토오쿄오 → 도쿄 페스탈로찌 → 페스탈로치 마오쩌뚱 → 마오쩌둥 모짜르트 → 모차르트 헷세 → 헤세 말레이지아 → 말레이시아 힙포크리테스 → 힙포크라테포 뭇솔리니 → 무솔리니 바하 → 바흐 ●일반용어의 표기 뉴우스 → 뉴스 도우넛 → 도넛 로보트→ 로봇 로케트 → 로켓 보올 → 볼 보우트 → 보트 수우프 → 수프 아마튜어 → 아마추어 어나운서 → 아나운서 유우엔 → 유엔 텔레비젼 → 텔레비전 포케트 →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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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ina의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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